/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지난 4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가수 미나가 출연했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미나는 연기 전공을 위해 대학에 진학한 남편의 등록금도 대줬고, 생활비도 본인이 감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 미나의 발전을 위한 채찍질에 남편 류필립은 "해봤자 안 된다"며 주눅들어 오디션 지원을 포기한 상황이라고.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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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때로는 옆에서 그냥 지켜봐 주는 것도 괜찮더라. 뭐든지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다 보면 길을 찾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의 사업 성공을 언급하며 "우리 남편 짬뽕집 대박 났지 않나. 그게 정말 희한하게도 내가 유일하게 잔소리를 안 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는데 (남편이) L사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난 됐다고 했는데"라며 숨길 수 없는 미소를 보였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방송 화면
이어 "기회는 준비된 사람이 잡을 수 있는 거다. 류필립 씨도 항상 준비해야 한다"며 "미나 씨도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닌 남편의 원하는 모습을 갖게 도와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호영은 "남편도 누가 대신해줘서 자기가 할 줄 아는 게 없는 거보다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경험을 하다보면 얼굴에 드러나는 게 있을 거다. 멋있게 나이 드는 얼굴이 될 수 있다. 마음을 편히 갖고 남편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도록 둬보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