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감성코퍼레이션 (3,700원 ▲60 +1.65%)은 김호선 대표이사가 32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주당 취득 단가는 약 2003원으로 총 6억4000만원 규모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스노우피크의 인기 덕분에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의류 부문 스노우피크뿐 아니라 모바일 사업인 엑티몬 브랜드에서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스노우피크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김호선 대표가 미래 기업가치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며 "앞으로도 주주 신뢰를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