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저소득 청소년 고등학교 졸업까지 진학 지원한다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3.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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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메이커 프로그램 12년째 청소년 진학 지원

SK디스커버리 사옥(SK ECO Hub) 전경 /사진제공=SK디스커버리SK디스커버리 사옥(SK ECO Hub) 전경 /사진제공=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가 관계사들과 함께 2023년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가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와 함께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인 '2023 희망메이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 메이커는 지난 2012년부터 12년째 운영 중인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관계사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디스커버리와 5개 관계사는 전국 12개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12년간 저소득층 청소년 521명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진로 탐험 및 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했다. 이 중 191명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 취업 등 진로를 확정했고 올해는 330명의 청소년을 지원한다.

올해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아이디어로 희망메이커스쿨(진로 진학 프로그램 및 멘토링 지원)과 특기 적성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등)을 통합해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전체 대상 청소년들에게 지원한다. 문화 체험 나들이까지 함께 제공하도록 개편됐다. 기존에는 지원 대상 청소년들의 선택에 따라 분리해 진행됐다.



희망메이커 프로그램 참여자는 연계 복지관에 다니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연령별로 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초등학생은 요리, 제과·제빵, 독서논술, 코딩 등의 진로탐험을 경험할 수 있고, 중·고등학생은 SK디스커버리 및 관계사 구성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금융, 경제 등과 관련한 특강 및 수업을 받게 된다.

이용석 SK디스커버리 ESG총괄은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들은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확대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를 포함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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