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원 모비프렌 대표(사진 왼쪽)가 권경애 마이카운슬러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모비프렌
모비프렌은 첨단 기술을 탑재한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 '힐링핏'을 연구·개발한 업체로 삼성전자 1차 협력사다. '힐링핏'으로 '202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이카운슬러는 50만 심리상담사에게 인공지능(AI) 자동 변환 녹취록 서비스와 비대면 슈퍼비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심리상담 전문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론 마이카운슬러가 모비프렌의 '힐링핏'을 도입, 심리상담사 및 심리상담 요청 고객들에게 디지털 심리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힐링핏'은 TES 기술과 사운드 테라피로 스트레스 해소, 수면 장애 개선, 집중력 향상 등을 도와주는 멘털케어 디바이스다. 모비프렌 측은 "TES 기술은 77Hz의 미세 전기 자극을 뇌에 전달해 엔도르핀을 활성화하고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찾아 준다"면서 "또한 사운드 테라피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춰 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허주원 모비프렌 대표는 "효과가 검증된 디지털 멘털케어 디바이스를 통해 많은 사람이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마이카운슬러와의 협약을 통해 그 바람이 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