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달 28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금융 고객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달 28일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데이터 클라우드 인사이트' 세미나를 열고 금융보안원을 통해 진행하는 CSP 안전성 평가 진행방법 및 상황을 설명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과거 워렌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설립자가 '공모주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IPO 당시에 이례적으로 투자한 곳으로도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보안원이 요청한 자가점검 결과서를 토대로 예비 평가인 자가점검을 완료한 후 제출했다"며 "현장 평가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 5월 내 평가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BSI(영국표준협회)와 CSA(클라우드 보안협회)까 운영하는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 인증 'CSA 스타 레벨2' 취득 절차도 진행, 이를 통해 한국 금융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사들은 금융사기 및 범죄 가능성 감지, 고객 확인 절차, 자금세탁 방지 등 복잡한 규정을 준수해야 할 뿐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켜야 하는 과제에 당면했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파악·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안하고 있고 글로벌 10대 투자은행 중 70%가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해 활용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