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지코인'(Dogecoin) 홈페이지
재미로 탄생한 도지코인은 일명 '도지 파더'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의 지지를 등에 업고 상승세를 탔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즈아'와 같은 말인 '달로 가자'(To the Moon)는 유행어까지 양산했죠.
최근 트위터는 기존 파랑새 로고를 도지코인 상징인 시바이누로 바꿔 화제가 됐는데요. 이에 3일(현지 시각) 도지코인이 30% 넘게 급등했습니다. 현재 트위터에 접속하면 웹사이트 왼쪽 상단에 파랑새 대신 도지코인의 상징인 시바이누 이미지가 뜹니다. 처음 접속할 때도 화면 중앙에 시바이누가 등장합니다.
다만, 머스크가 종종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장난을 쳐왔던 만큼 이번 로고 변경이 일시적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CNN은 로고 변경이 영구적일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