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컴퍼니, 진해 지역 어린이 대상 '페이퍼크래프트 체험 프로그램' 성료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3.04.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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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서 진해 충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CM컴퍼니는 지난 2월 28일 진해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를 대상으로 '페이퍼크래프트(진해함)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CM컴퍼니사진제공=CM컴퍼니


페이퍼크래프트는 종이공작의 한 종류로, 종이를 활용해 전개도를 제작한 후 오려서 모형을 만드는 공예활동의 일종이다.

페이퍼크래프트로 재탄생한 진해함은 지난 1988년 취역해 2020년 퇴역한 우리 해군의 초계함이다. 퇴역 후 함정을 창원시가 해군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 받아 기반시설 구축과 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오는 5월 진해해양공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진해 지역의 콘텐츠를 로컬콘텐츠로 융합 및 재해석한 CM컴퍼니의 이정희 대표는 "진해의 이름을 딴 군함인 진해함에 대한 진해 지역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 상당히 기대됐었다"며 "앞으로도 진해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페이퍼크래프트의 멋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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