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토큰 증권에 대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며 블록체인 기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부동산, 미술품 등 다양한 상품이 디지털증권으로 만들어져 새로운 유형의 토큰 증권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후에는 '토큰 증권 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첫 세션이 시작돼 토큰 증권에 대한 서비스 사례와 기술, 법제도 동향 등이 논의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웹3 시대,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서비스 동향이 공유된다.
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최선미 박사, 블로코의 김종환 대표, 한국금융연구원의 이명활 전문위원, KISA의 이강효 선임, 지크립토의 오현옥 대표 등이 웹3, DAO,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통화), 디지털 배지, 온라인 투표 등에 웹3 기술이 어떻게 쓰일지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별도 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유튜브의 KISA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서도 행사가 생중계된다. 사전등록 참가자에게는 경품 추첨 등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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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KISA 원장은 "토큰 증권과 웹3 등 새로운 시대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KISA는 디지털 시대 신뢰를 담보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국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정책 등 부문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