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메타버스 이니셔티브 국제학술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경북=심용훈 기자 2023.04.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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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이니셔티브 국제학술대회./사진제공=경북도메타버스 이니셔티브 국제학술대회./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메타버스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메타버스 이니셔티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메타버스학회가 주관했고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포한 경북 정책과 연계해 메타버스 융합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기조강연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Chat경북과 메타버스 △김민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의 메타버스 경제 △박소아 바이브컴퍼니 대표의 데이터센터 △홍재철 인비즈디지털 CCO의 글로벌 IP를 통한 메타버스 등으로 이어졌다. 메타버스 확산으로 창출되는 새로운 경제적 가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기술 전반의 저변 확산방안을 모색했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가 좌장으로 진행한 종합토론에선 김우열 대구교육대 교수, 안재욱 LGU+ 전문위원, 정태용 넥사 대표, 변성욱 하고웍스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메타버스와 트랜스미디어 세계관을 주제로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장은 "한국메타버스학회는 기술적 표준화를 선도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보다 나은 메타버스 산업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선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메타버스로 지방시대를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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