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주 취득은 원티드랩의 적극적인 주주이익 환원을 위한 것이며, 추후 △인수합병(M&A) 재원 △임직원 보상 등에 적절히 활용될 수 있다. 원티드랩은 지난 30일 제8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2년 재무제표를 확정함에 따라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에 사용할 수 있는 배당가능이익 294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신규 공고 수도 5266건으로 3개월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지원 수도 19만9801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 회원 수는 293만명, 기업고객 수는 2만3000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국내 이직자 수는 12월 저점 이후 산업 전반적으로 20% 이상 회복되는 추세"라며 "이는 우량 기업들이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 "원티드랩은 AI 중심의 HR 테크 기업으로서 수시 채용, 디지털 전환 등을 기회 삼아 매년 약 2배씩 성장해왔다"며 "독보적인 빅데이터와 최신 GPT 기술 접목을 통해 HR 시장을 리드하고 이에 따른 성장 과실을 임직원, 주주 등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