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2,500만원 전달

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2023.04.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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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배구연맹/사진=한국배구연맹


[김동윤 스타뉴스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겪은 사람들을 위해 나섰다.

KOVO는 3일 "연맹 NFT(대체불가토큰) 사업권자인 블루베리메타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에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돕고 선수와 구단, 팬들이 모두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총 3차에 걸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3번째 캠페인의 일환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캠페인에 나섰다.



연맹이 마련한 성금 2500만 원은 국내 긴급 구호 재단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휴먼인러브, 플랜코리아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 주민과 아동보호를 위한 구호물품 지원, 현지 구조단 파견 등 지원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한편, 연맹은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한 1차 기부 캠페인과 프로배구 11개 연고지 취약 계층을 위한 2차 기부 캠페인을 통해 각각 2966만 원(연맹 기부금 2,500만 원, 네티즌 모금액 466만 원)과 8000만 원(연맹 기부금 4000만 원, 네티즌 모금액 4000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 공헌 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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