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고(故) 터틀맨(본명 임성훈)이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사진=뉴스1
1970년생인 터틀맨은 지난 2001년 거북이 1집 앨범 '고 부기'(Go Boogie)로 데뷔했다. 그는 메인래퍼이자 보컬, 댄서 등 올라운더로 활약하며 특유의 낮고 개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0년 12월 엠넷(Mnet)의 특별 프로그램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 터틀맨의 생전 모습이 AI(인공지능)로 재현되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다시 한 번'은 대중이 그리워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음성 복원 기술과 페이스 에디팅, 홀로그램 등 AI 기술로 재현한 특집 음악 방송이다.
페이스 에디팅, 음성복원 등 AI(인공지능) 기술로 재현한 고(故) 터틀맨(가운데)과 함께한 그룹 거북이의 무대.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