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이달 육군 현역 입대…"당일 방문 삼가달라"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3.04.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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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29·본명 정호석)이 육군 현역으로 4월 입대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정확한 입대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시길 바란다"며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맏형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대한다. 1992년생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해당 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 받아 복무 중이다. 전역일은 2024년 6월이다.

두 번째로 입대하는 멤버는 1994년생 제이홉이다. 그는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다고 알리고, 팬 커뮤니티 라이브 방송에서 "자세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다.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알렸다.

이어 1993년생 슈가, 1994년생 RM, 1995년생 지민과 뷔, 1997년생 정국도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과 빅히트뮤직은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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