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캡처
31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사회복지사 얘기 듣다 보니 오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장애인 재활 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안명국 사회복지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캡처
안명국씨가 들은 가장 심각한 폭언은 '네가 아무리 고생해도 쟤(회원)들은 안 변해'였다. 안병국씨는 "저 사람이 이제 변할 거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데 이런 말을 들으면 진짜 힘들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캡처
이 시각 인기 뉴스
그는 "우리 어머님도 재활 받으실 때 육체적으로는 이미 기능이 많이 없다고 봐도 되는 상태였다"며 "어머님이 혀를 사용 못 하니까 말씀도 못 하시고 (뭔가를) 삼킬 수도 없었다. 그래도 돌아가시기 전까지 연하 치료를 거의 계속했다"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캡처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2월 모친상을 당했다. 정형돈의 어머니는 5년 뇌졸중 투병 끝에 향년 76세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