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의 추가 성범죄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안티JMS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정명석을 추가로 고소한 피해자의 성폭력 사건 1건을 추가로 대전지검에 송치했다.
지난해 10월 외국인 여성 신도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정명석을 검찰에 넘긴데 이어 경찰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한국인 여성 신도로부터 성폭행·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 3건을 추가 접수받았다. 경찰은 추가 접수건 중 1건에 대한 수사를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성폭력 사건과 범행 조력자에 대해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석은 과거에도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2018년 2월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