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인증 보안' 이터널,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MOU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3.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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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과 이터널의 조우열 해외 마케팅 총괄 대표, 안정민 경영전략 대표, 김영국 국내 경영총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이터널(사진 왼쪽부터)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과 이터널의 조우열 해외 마케팅 총괄 대표, 안정민 경영전략 대표, 김영국 국내 경영총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이터널


생체 인증 보안 전문업체 이터널이 최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와 지정맥을 이용한 국내 블록체인 보안 산업의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측은 이터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 지정맥을 이용한 블록체인 보안 산업의 발전을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지정맥 보안 기술의 법제화를 통해 정부 및 기업에서 채택·사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업무 교류로 더욱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정부사업, 교육사업, 해외사업,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제도 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곳이다. 유네스코 극동지부, KT, 성균관대학교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MOU를 맺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터널은 최근 세계 최초로 지정맥을 이용한 FIDO2(Fast Identity Online) 시스템을 구축한 업체다. 이번에 도입한 FIDO2 시스템은 ISMS-P에 준하는 시스템 체계로 구축돼 있다. 모바일과 웹 환경에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고 높은 보안성도 갖췄다. 신원 확인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민 이터널 대표는 "이터널이 보유한 지정맥 인증 기술을 활용해 블록체인 보안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면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안이며 그중 지정맥 인증 기술을 통해 보다 조화롭고 안전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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