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9억주 의무보유등록 해제… 클래시스, 발행주比 61%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3.03.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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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한국예탁결제원./그래픽=한국예탁결제원.


4월 중 상장사 52곳의 3억9448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4곳) 1억3071만주, 코스닥시장(48곳) 2억6377만주 등 총 3억9448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4월 중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 수는 전달보다 126.8% 늘어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4.3% 증가한다.



주식 수 상위 3곳은 비보존제약 9431만주, 쌍용자동차 7309만주, 에스엠벡셀 4574만주다.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곳은 클래시스 60.84%, 엔시스 43.16%, JTC KDR 41.17%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최대주주, 주식인수인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처분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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