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말 느린 딸, 내 탓 같다" 자책하며 '눈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3.03.31 09:09
글자크기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 영상/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 영상


이다은이 딸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이 생각에 자책하는 이다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자유 시간을 주기 위해 딸 리은이를 데리고 외출에 나선다.



윤남기는 키즈 펜션에서 절친이자 육아 동지인 싱글 대디 최준호를 만나 공동 육아에 돌입한다. 두 사람은 딸과 아들의 서로 다른 성향과 14개월 차이 아이들의 발달 상황을 나누며 수다를 떨었다.

'살림남2' 지난 방송을 챙겨봤다는 최준호는 윤남기의 살림꾼 면모를 칭찬한다. 최준호는 행복한 재혼 생활 중인 윤남기를 부러워하며 "윤남기 같은 여자 어디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 영상/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예고 영상
집에 돌아온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하루의 일을 공유한다. 윤남기가 최준호 아들 이안이를 언급하며 "말이 많아졌더라"라고 하자 이다은은 갑자기 눈물을 보인다.

이다은은 "아이 발달에 중요한 시기에 이혼을 해서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며 "리은이의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고 자책한다.

이다은이 "아이가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부럽다"며 눈물을 쏟자 윤남기는 아내를 위로한다.


한편 이다은은 2021년 10월 방송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윤남기와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9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이다은과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리은이를 두고 있다.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4월 1일 밤 9시2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