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적발' 정동원, 서혜진PD 예능으로 복귀? "논의 중"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3.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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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 /사진=머니투데이 DB가수 정동원 /사진=머니투데이 DB


오토바이 불법 주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가수 정동원이 복귀를 논의 중이다.

30일 뉴스1, OSEN 등에 따르면 정동원은 서혜진 PD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기획하고 있는 새 예능 '지구탐구생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지구탐구생활'은 세계 곳곳의 평범한 이웃들의 삶 속에 뛰어들어 현생을 돌아보는 글로벌 생존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서혜진 사단이 크레아 스튜디오 설립 후 '불타는 트롯맨'과 '쉬는 부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서혜진 사단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수 있는 스타들을 섭외하던 중 정동원을 출연 물망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정동원은 서혜진 PD가 기획한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한 뒤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이후 '뽕숭아학당', '라켓보이즈' 등을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기에, 정동원과 서혜진 사단의 재회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3일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그는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아 불구속 입건됐다.

정동원은 면허 취득 후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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