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배우 활동명 바꾼다…'♥이종석' 열애인정 후 첫 공식석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3.03.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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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 제작보고회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배우 이종석과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3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 MX관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는 아이유가 지난해 12월31일 이종석과 열애를 인정한 이후 첫 공식석상이라 관심을 모았다.

아이유는 화사한 아이보리색 니트 재킷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크림색 펌프스 힐을 신어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앞머리를 내린 단발머리에 뽀얀 피부를 강조한 이른바 과즙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아이유.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배우 아이유.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날 아이유는 그간 가수와 배우 활동시 서로 다른 이름을 사용해온 것을 언급하며, 활동명 정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 제작보고회에서는 아이유가 배우 활동명인 본명 '이지은'이 아닌 '아이유'로 소개됐다.

아이유는 "제가 연기자로 활동 때는 '이지은'이라고 크레딧에 올렸는데 어차피 아이유로 부르셔서 오히려 혼동을 드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수 활동도, 연기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3월에는 아이유로 나왔다가 5월에는 이지은으로 나오면 헷갈릴 수 있겠더라"며 "어쨌든 저는 한명이니까 아이유로 하기로 했다. 배우명, 가수명 다 아이유로 통일했다"고 알렸다.

한편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로, 오는 4월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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