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지난해 유럽 특허출원, LG 2위·삼성 4위…1위 기업은?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3.04.01 05:30
글자크기

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더차트] 지난해 유럽 특허출원, LG 2위·삼성 4위…1위 기업은?


LG (88,700원 ▲1,100 +1.26%)삼성전자 (82,000원 ▲1,200 +1.49%)가 지난해 유럽에서 돋보이는 특허출원 실적을 올렸다. 기업별 유럽 특허출원 순위에서 LG는 2위, 삼성은 4위에 올랐다.



유럽특허청(EPO)은 지난 28일 '2022 특허 지수'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특허출원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중국의 화웨이(4505건)였다.

이어 LG가 3510건의 특허출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한 수치로,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올랐다.



3위는 미국의 퀄컴(2966건)이었고, 삼성이 2874건으로 4위였다. 삼성은 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냈지만, 타 분야 실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삼성의 순위는 전년보다 2계단 하락했다.

5~10위는 각각 △에릭슨 1827건 △지멘스 1735건 △레이시온 1539건 △바스프 1401건 △필립스 1338건 △소니 1329건 등이었다.

한편 LG와 삼성을 제외한 국내 주요 기업의 유럽 특허출원 건수는 SK (178,900원 ▼3,700 -2.03%) 277건, 현대 177건, 포스코 138건, 현대차 (234,000원 ▼3,000 -1.27%) 110건, CJ (125,600원 ▲3,400 +2.78%) 100건 등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