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국제호텔기술포럼 참가…유럽·미국 호텔도 기술력 호평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3.03.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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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국제호텔기술포럼 참가…유럽·미국 호텔도 기술력 호평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국제 호텔 테크놀로지 포럼에서 전세계 유명 호텔 및 전문가로부터 ONDA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ONDA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국제 호텔 테크놀로지 포럼 2023(International Hotel Technology Forum 2023)'에 참가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에 대한 기조 연설을 했다.

ONDA는 행사 첫날 오후 기조 연설을 맡아 글로벌 호텔 시장에 ONDA의 기술력과 비전을 설명했다. 올해를 글로벌 호텔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은 ONDA는 최근 동남아 현지 유명 호텔들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ONDA는 포럼 기간 동안 북미·유럽의 유명 호텔·리조트 그룹 경영진과 호텔 디지털 전환 공동 사업에 대한 미팅도 진행했다. 특히 ONDA가 자체 개발한 숙박관리시스템(PMS) 'Dive' 기반의 멤버십 프로그램, 고객 경험 향상 솔루션,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ONDA 측은 자사의 솔루션이 미국과 유럽의 기존 솔루션보다 사용자 경험(UX) 및 채널매니저나 OTA(온라인 여행사) 등의 판매 채널과의 연결성,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관리에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ONDA는 다수의 글로벌 호텔 체인과 후속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현석 ONDA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 호텔들도 디지털 역량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며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으로 동남아·중동·유럽 등 전 세계 호텔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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