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에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조태용 신임 안보실장은 1980년 외무고시 14회에 합격한 뒤 북미1과장, 주태국대사관 참사관, 북미국 제2심의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근혜 정부 때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 국무부 부장관을 맡았던 토니 블링컨 현 국무장관과 박근혜 정부 때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를 함께 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블링컨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핵심 참모다.
△1956년 서울 출생 △경기고 △서울대 정치학과 △외무고시 14회 △주유엔대표부 2등서기관 △주이라크대사관 1등서기관 △주미대사관 1등서기관 △북미2과장 △북미1과장 △주태국 참사관 △북미국 제2심의관 겸 장관보좌관 △대통령비서실 파견 △북핵외교기획단장 △북미국장 △주아일랜드대사 △의전장 △주호주대사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제1차관 △국가안보실 제1차장 △제21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주미국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