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연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전시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뒤피, 행복의 멜로디'와 뮤지컬 '레드북',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정했다.
뮤지컬 '레드북'은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과 여성 인권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와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각각 4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창작 뮤지컬로서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패밀리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오리지널 내한공연도 있다. 동명의 동화를 현대적인 아트 서커스로 표현해, 고난도의 기술과 모던발레,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앨리스, 체셔 고양이 등 동화 속 캐릭터의 구현과 화려한 연출 효과를 통해 마법 같은 세상으로 이끈다.
문화이벤트는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회원 여부와 무관하게 관심 있는 미혼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한 미혼남녀 중 추첨을 통해 총 56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가연 관계자는 "전시, 뮤지컬, 연극, 서커스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문화 행사를 선정했다.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SNS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남녀들의 좋은 데이트코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