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박물관 콘텐츠의 인문학적 해석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라는 주제로 원예·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호수, 힐링 제명호 탐방'은 교내 태릉백세길과 제명호에서 이뤄지는 건강증진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이다. 자연관찰과 체험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한다.
김철호 삼육대 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의 소장품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문화유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육대 박물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삼육대학교 박물관 전경/사진제공=삼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