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입교식 열어

'제2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입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지난 28일 서울 소재 호텔에서 '제2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남병욱 한기대 총장직무대행,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기 전 총장, 정병석 전 총장,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김상범 전 서울시부시장과 지난해 수료한 1기 원우회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기에는 43개 기업·기관 최고경영자와 안전 관련 고위 관리자들이 입교했다.

남 총장직무대행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등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기업의 안전경영의식을 높이고 대한민국이 안전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차관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경영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지"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