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테 관계자는 "복잡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현지의 100여개 럭셔리 부티크들과 직계약을 통해 상품을 공급받는 구조를 바탕으로 성과를 이뤘다. 타사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한다"고 했다.
젠테는 지난 2월 국내 명품 플랫폼 중 최초로 '명품 원산지' 이탈리아와 국내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하는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ITCCK)와 협약을 맺기도 했다.
젠테는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일본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로 서비스 영역을 점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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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탄 젠테 대표는 "해외 부티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패션 얼리어답터들의 수요가 높은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빠르게 확보해 상품의 다양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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