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재활병원에 '통증완화 의료기' 50대 기증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3.03.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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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성 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상무(사진 오른쪽)과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이 기부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전자남혜성 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상무(사진 오른쪽)과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이 기부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 (90,600원 ▼1,600 -1.74%)는 서울재활병원에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 LG메디페인 50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증된 LG 메디페인은 병원 내 치료시설과 중증환자, 유관 시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LG 메디페인은 다양한 신체 부위의 만성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의료기기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비침습적 통증 완화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재활병원은 서울시내 유일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소아·청소년·성인의 생애주기 별 재활을 돕고 있다.



LG전자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9년 서울재활병원에 공기청정기 80대를 기부했고 2021년에는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무선 이동식 TV인 스탠바이미를 전달했다. 지난해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자선행사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를 후원했다. 올해는 농어촌 장애가정과 온라인 장애학교에 노트북과 스탠바이미를 전달하는 활동도 계획 중이다.

해외에서도 장애를 가진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 챌린지'는 장애청소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4000명 이상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남혜성 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LG전자는 그간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지원해왔다"며 "LG 메디페인이 고객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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