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간이 초기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연계 지원하는 구조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브리딩은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서울 전 지역과 경기·인천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삼성화재 펫 보험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기업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월평균 매출액이 12.4배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한편 더벤처스는 올해 첫 번째 팁스 스타트업으로 브리딩을 추천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한길 더벤처스 심사역은 "반려견 행동 교정에 특화된 AI 반려견 행동진단툴 및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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