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수도권 광고 커버리지' 1위 유료방송…"딜라이브 제휴 효과"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3.03.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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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U+/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 (9,750원 ▲30 +0.31%)는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D'LIVE)와 광고매체 판매 활성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수도권 광고 커버리지 1위 유료방송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부터 통합 광고 운영 플랫폼 '유플러스애드(U+AD)'에서 딜라이브 광고를 송출한다. 유플러스애드는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 결과 리포트까지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와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인 '헬로tv'를 이용하는 920만 가구, 여기에 딜라이브TV 가입자를 더해 전국 1150만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에 가입자가 밀집된 딜라이브와의 협력으로 광고 사업의 수도권 커버리지가 이전보다 50% 확대됐고, 이를 통해 유료방송 플랫폼 중 1위로 발돋움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이번 딜라이브와 제휴로 수도권 지역의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광고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딜라이브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에는 효과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시청자에게는 초개인화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며 고객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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