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은일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28일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19회 말미에는 다음 편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20회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배우 강은일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강은일은 2018년 3월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고등학교 동창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동창의 지인 A씨가 동석했는데, 여성 A씨는 자신이 화장실을 갔을 때 강은일이 뒤따라와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이에 강은일은 교도소에 수감돼 옥살이를 했다. 그는 항소를 통해 약 4개월 뒤 진행된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수감 생활은 끝났으나 법정 분쟁은 대법원까지 가게 됐고, 긴 시간 고통받은 강은일은 지난해 4월이 돼서야 무죄 확정으로 누명을 벗었다.
강은일로부터 성추행 무고 사건의 전말을 들은 MC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한 사람의 인생을 파멸로 몰고 갈 수 있었던 해당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