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끔찍한 스폰 제안에 눈물…갑자기 사라졌던 걸그룹 샤크라 멤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심지어 보나는 해체 후 공백기에 부적절한 제안도 받았다고. 그는 "혼자서라도 하려고 곡을 받으러 갔는데, 처음 보는 작곡가분이 저한테 만남을 가지면 용돈이나 앨범을 아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며 "그 얘기를 듣는데 되게 서러웠다. 화를 내고 싶었지만 조용히 인연을 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이럴 거면 처음부터 고생도 안 했고, 여기까지 안 왔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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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그는 2018년 트로트로 전향했다. 보나는 "나이 먹고 할 수 있는 게 저거밖에 없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려서 엄청 많이 울었다"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계속 자존감이 내려가서 밤마다 30분씩 목 놓아 울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힘들었지만 극복하고 열심히 잘살고 있다. 좋은 일이 올 것"이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