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사진=스타뉴스
28일 뉴스1, OSEN 등에 따르면 홍상수와 김민희는 오는 4월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영화 '물 안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파리=뉴스1) 이준성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에서 개막작 ‘소설가의 영화’ 상영 전 홍상수(64) 감독과 배우 김민희(41)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2.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상수와 김민희가 국내 언론을 만난 것은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인정했던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가 마지막이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작업하며 인연을 맺은 뒤 부적절한 관계로 발전한 이들은 "저희는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서로 마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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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홍상수와 아내의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지만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고 이혼 청구를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도 않는다"며 이혼 소송을 기각했다.
한편, '물 안에서'는 자기 돈으로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한 성모(신석호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민희는 해당 작품에 배우이자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