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신임 대표이사.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새로 선임된 김선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세계적인 암 센터인 미국 텍사스대 MD Anderson 교수로 19년간 재직했다. 임상이행연구와 동소이식모델 분야 등 개발임상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지난 2020년 코오롱티슈진에 합류해 TG-C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 재개에 앞장서기도 했다.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TG-C의 아시아지역에서의 개발과 상업화를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김선진 대표이사는 "혁신적이고(INNovative) 우수한(Excellent) 연구(Research)의 자세로 일하고(Work) 새로운 물결(Wave)을 만들어 승리(Win)하는 'WINNER'가 돼야 한다는 포부가 중요하다"며 "코오롱생명과학의 새로운 리더로서 혁신적인 시각으로 케미컬 분야를 비롯해 차별화된 신약과 치료제 개발에 나서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으로 바이오산업계 선도자 위치를 더욱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