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식에 참석한 (주)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 사장, KPGA 구자철 회장, (주)SBS미디어넷 김계홍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KGT
이날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 사장과 SBS미디어넷 김계홍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노션/SBS미디어넷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KGT 방송 중계권 사업자'로서 KPGA 및 KGT가 주관, 주최하는 모든 대회와 행사 등의 방송 중계 권한을 부여받았다.
SBS미디어넷 김계홍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이노션과 SBS미디어넷이 만나 KPGA 투어를 방송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자 프로골프 특유의 박진감과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현장감 넘치는 중계 방송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BS골프는 신규 골프 전문 채널 SBS골프2를 오는 4월 1일 개국한다. SBS골프2 채널은 KPGA 코리안투어를 비롯해 KPGA 스릭슨투어, 챔피언스투어 전 경기를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