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제공
진흥원의 사명 변경은 2014년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한 차례 바꾼 후 9년 만이다. 진흥원은 1998년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돼 중소기업의 성장을 종합 지원하며 서울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날 KBS 아레나 제2체육관에서 창립 제25주년 비전 선포식을 열고 사명 변경과 함께 '창업 촉진, 기업 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라는 미션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가 되겠다는 목표다. 창업 촉진과 함께 대·중소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유망 산업의 육성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미래가치를 담는 통합 브랜드 슬로건으로 '서울을 생각합니다. 또한 당신의 미래를'을 선정했다. 고객사들은 물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글로벌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산업과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서울시 경제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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