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메타버스 플랫폼서 '영심비 페스티벌'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3.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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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오는 3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대학 봄 축제 '2023 메타버스 영심(心)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학은 '내 마음에 영산대, 가성비 최고'(영심비)라는 의미의 대학축제를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한다. 올해 봄 축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만든 공간에서 축제를 연다. 젭은 도트그래픽을 활용한 뉴트로(New+Retro, 새로움과 복고를 합한 신조어) 감성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먼저 15개 부서가 부서별 전시관을 운영하며, 진로상담관과 심리상담관, 취업타로상담관, 대일터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설문조사(메타버스 전시관), 부서별 카드뉴스 속 보물찾기 이벤트 등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추첨 행사도 실시한다.

온라인 메타버스와 오프라인을 연계한 행사도 마련됐다. 교수학습개발원과 도서관, 와이즈인재개발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학생지원부서를 방문해 부서별 미션을 수행하면, 선착순으로 학교식당 식권을 받을 수 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이번 영심비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인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방식으로 기획됐다"며 "축제를 통해 혁신기술을 경험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영심비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스마일 페스티벌과 휴머니티 콘테스트 등 학생을 위한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산대가 오는 3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잽'에서 대학 봄 축제를 연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가 오는 3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잽'에서 대학 봄 축제를 연다./사진제공=영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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