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이민우는 28일 저녁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해 5년간 공백기를 가졌다고 털어놓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역 배우 출신으로 데뷔 42년 차를 맞은 이민우는 근황을 묻는 말에 "5년 동안 모든 걸 멈췄다"며 "무너진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이어 "사람은 유년기부터 겪어야 하는 과정이 있고, 그 경험이 삶의 기초가 되는데 이를 겪지 못한 채 어른의 세계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1981년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에서 어린 단종 역을 맡아 데뷔했다. 과거에는 주로 사극에 출연했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현대극도 병행하고 있다. 2017년 '저 하늘에 태양이'를 끝으로 5년간 휴식기를 가졌으며, 지난해 '작은 아씨들'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