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알스튜디오의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 회장과 임원들 /사진=이브이알스튜디오
이브이알스튜디오는 자사가 제작한 아나모픽 미디어아트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자연, 한옥 등을 배경으로 LVMH 브랜드의 제품들을 오브제로 등장시킨 3D 입체 영상이다. 이어 가상인간 '시라'를 등장시켜 기술과 패션의 만남을 강조했다.
아르노 회장은 가상인간 사라에 관심을 보이며 블랙핑크를 거론, 디지털 콘텐츠에 등장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환 이브이알스튜디오 대표는 "최근 패션계에서 메타버스, AI 등 새로운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며 "미디어아트는 상품의 럭셔리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팝업스토어나 메타버스 콘텐츠로서 활용성이 높아 협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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