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꽃 지도' 제작은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매해 봄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는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지역 자연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키 위해 추진했다.
또 상춘객이 일상에서 설레는 봄을 만끽하고 추억을 쌓도록 시기에 따라 개화하는 꽃을 배경으로 케이팝(K-pop) 공연 및 팝콘나눔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년 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특별관(파빌리온 프로젝트) 형태로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만큼 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을 관람하면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다음달 7일부터 7월 9일까지 열린다. 주요 전시장소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무각사, 예술공간 집 등이다.
봄꽃 지도는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매광주 및 광주관광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성배 광주광역시 관광도시과장은 "봄꽃과 함께 광주비엔날레 전시도 관람하며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많은 여행객이 광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