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의 MZ문화공간 '틈', 누적 방문자 1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3.03.28 10:44
글자크기
지난 27일 틈에서 진행된 프라이빗 파티에서 (왼쪽부터)쇼호스트 이한경, 배우 김혜윤, 개그맨 김재우가 유쓰/틈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U+지난 27일 틈에서 진행된 프라이빗 파티에서 (왼쪽부터)쇼호스트 이한경, 배우 김혜윤, 개그맨 김재우가 유쓰/틈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는 서울 강남대로의 MZ세대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문을 연 후 2년 6개월여만의 성과다.

틈은 지상 6층, 지하 1층 건물 곳곳에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전시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왔다.



매월 새로운 주제로 기획되는 팝업스토어는 2021년 4월 '현대차 아이오닉', 작년 5월 '뉴발란스 그레이러스트데이'에 이어 올해는 2월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 이달에는 '레고 BTS 다이너마이트'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 이달부터는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판매하는 소상공인, 벤처사업가 제품의 체험·구매 공간을 틈 3층에 마련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그간 총 40여개의 팝업이 열리는 동안 하루 평균 5600명이 틈을 찾았고, 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10~30대 방문객이 73%에 달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팝업스토어는 △레고 90주년 팝업(약 8만5000명)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마켓(약 5만9000명)이었다. 특히 2021년 5~7월 열린 안테나뮤직의 전시형 콘서트에는 1명이 무려 37번 방문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LG유플러스는 누적 방문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유쓰 프라이빗 파티'를 지난 27일 진행했다.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한 고객 30명, 틈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10명을 초청했고 라이브 방송으로도 중계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틈에서 3년간 다양한 파트너들과 손잡고 수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며, "틈은 앞으로도 더 많은 MZ세대의 사랑을 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