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표는 "총학생회가 갖고 있는 학교에서의 각종 현안이 있는데 국가 정책을 논의를 해야겠지만 학교 차원에서 해야할 일들은 그런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바로 전달이 되고 다시 연락이 가고 하는 쌍방형태로 진행될 것"이라며 "총학을 중심으로 해서 검증돼 올라온 프로그램들을 직접 보조금을 줘 활동하게 한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 "아침식사 문제는 좀 더 예산이나 지원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지금 정부 측에 주문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넓혀 나가는 방식, 그리고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 아침만이 아니라 (다른 식사도) 좀 더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장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책상에 앉아 행정하는 것 이상으로 민심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다시 한 번 하게됐다"며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수요,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생각들 중 매우 창의적인게 있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내 손에 잡히는 당장 시급한 일부터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는 게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그와 같은 생활정치가 우선적으로 해야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청년 지지율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여당답게 대한민국을 살기 좋게 만들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방식으로 미래 희망을 만들어 나가면 청년 지지율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지지율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