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푸른솔문화관 학생식당에서 대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 먹고 있다. (공동취재) 2023.3.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천원의 아침밥' 대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총학생회와 우리 당이 만날 수 있는 매칭포인트가 많지 않아 서로 만날 수 있는 상시적 채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구체적으로 한번 다듬어서 여러분들이 활동할 영역을 넓혀보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현장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책상에 앉아 행정하는 것 이상으로 민심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다시 한 번 하게됐다"며 "학생들이 가진 다양한 수요,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생각들 중 매우 창의적인게 있어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내 손에 잡히는 당장 시급한 일부터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는 게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그와 같은 생활정치가 우선적으로 해야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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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대표는 "청년 지지율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여당답게 대한민국을 살기 좋게 만들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방식으로 미래 희망을 만들어 나가면 청년 지지율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지지율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