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출연한다.
그는 아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던 결정적인 사건이 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행복하냐는 질문을 받고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표정 관리가 안 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다고 밝히자마자 출연자들은 "그럼 아내가 더 좋은 거 아니냐"고 의아해한다.

장현성과 홍지민도 달콤 살벌한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장현성은 "아내에게 육군 조교 같은 모습이 있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부부 싸움 도중 아내에게 뒷덜미를 잡혀 눈물을 흘린 치욕스러운 일화까지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태권도 유단자인 홍지민은 "술 취해 들어온 남편을 발차기 한 방으로 제압했다"며 당시 모습을 재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971년생인 송일국은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008년 5세 연하 정승연씨와 결혼해 2012년 대한, 민국, 만세를 품에 안았다. 정씨는 사법고시 47회, 연수원 37기 출신이다.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했으며 인천지법, 서울중앙지법을 거쳐 현재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