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컴백 날짜가 가장 먼저 확정된 팀은 NCT 도재정이다. NCT 도영·재현·정우로 구성된 NCT 도재정은 그룹 NCT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NCT 127 월드 투어에서 미발매 곡 '후유증'을 최초로 공개했다. 세 사람의 무대는 지난해 12월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재현됐다.
도재정의 데뷔 앨범은 'Perfume'(퍼퓸).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사랑을 주제로 풀어낸 다양한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NCT 도재정은 NCT 활동과는 또 다른 음악 색깔을 통해 올봄 가요계를 로맨틱하게 물들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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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정규 3집 '언 오드'를 시작으로 '7개 앨범 연속 밀리언 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 17'은 K팝 역사상 최초로 리패키지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앨범마저 밀리언셀러 등극에 성공한다면 8개 앨범 연속으로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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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가 그룹의 열기를 유닛으로 이어간다면 세븐틴은 유닛의 열기를 그룹으로 이어간다. 승관, 도겸, 호시로 구성된 세븐틴의 믹스 유닛 부석순은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세컨드 윈드'의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로 주요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정상을 휩쓸었다. 걸그룹의 강세 속에서 보이그룹이 좋은 노래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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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8월 정규 2집 '노이지'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됐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 7집 '맥시던트'는 초동 더블밀리언셀러에 이어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성장했다.
쓰리라차로 알려진 자체 프로듀싱 팀은 스트레이 키즈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다. 변함없이 자신들의 노래를 직접 만들어온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 역시 자신들이 직접 만든 노래를 담아 세상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