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이 27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갈더마코리아의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 손발톱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용관 JW신약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JW신약](https://thumb.mt.co.kr/06/2023/03/2023032808121255474_1.jpg/dims/optimize/)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5일 JW신약이 갈더마코리아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JW신약은 앞으로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엘-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로 탈모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의 생성을 삼중으로 억제해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김상석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교수는 '발 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포함, 다양한 손발톱 무좀 환자의 치료에 대해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로세릴네일라카의 특징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로세릴네일라카는 손발톱에 직접 도포하는 매니큐어형 외용제로 주 1~2회 사용해도 7~14일간 항진균 효과가 유지된다"며 "보험 급여가 가능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까지 경감시켜줄 수 있어 손발톱무좀 환자의 퍼스트(first) 홈케어 치료제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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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은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 론칭으로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용관 JW신약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피부질환 전문 기업인 갈더마의 제품 도입으로 JW신약의 의약품 포트폴리오가 더욱 탄탄해졌다"며 "향후 3년간 약 5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제품군으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