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고속도로에서 기아 쏘울 차량이 옆 차량 타이어와 충돌하며 공중으로 튀어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폭스뉴스 갈무리
당시 사고 영상을 보면 기아 쏘울과 쉐보레 실버라도가 나란히 고속도로를 달린다. 이때 쉐보레 차량의 앞바퀴가 차에서 분리돼 쏘울 쪽으로 굴러왔다.
튀어 오른 쏘울은 허공에서 반바퀴를 돌아 앞쪽 보닛부터 지상에 떨어지면서 몇 바퀴를 구른다. 매우 큰 사고였지만 쏘울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대변인은 "기아차에는 운전자 1명만 탑승한 상태였고 그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면서 "쉐보레 차량의 휠 너트가 파손되면서 타이어가 이탈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한 고속도로에서 기아 쏘울 차량이 옆 차량 타이어와 충돌하며 공중으로 튀어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폭스뉴스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