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김민정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셀프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민정은 "오래간만이죠? 저도 이렇게 개인적으로 카메라 앞에서 여러분에게 영상을 찍는 건 처음이다"라며 "지난해 잘 보내고 올해 복 많이 받으셨죠"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요즘 제 안부를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 감사드린다. 저는 잘 있어요"라며 "힘드신 분들 많이 있으시잖아요.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성장하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마음이 피폐해지는 경우도 많고…힘이 들까요"라고 했다.
김민정은 "여러분도 지금 어두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은 그 길을 매일 뚜벅뚜벅 꾸준히 걸어 나가시면 머지않아 빛이 여러분을 밝힐 거라고 저는 믿는다"고 전했다.
앞서 김민정은 1년여 동안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벌였다. 그는 지난해 12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효력 및 출연료 지급 등과 관련해 소송 등 분쟁이 진행 중이었으나 원만하게 합의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