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어스 아워 행사에 참여한 코스맥스 판교 사옥 모습/사진=코스맥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것으로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세계적인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코스맥스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정책에도 동참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오는 2030년까지 중장기 실천 계획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30% 이상 감축을 목표로 한다. 코스맥스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으로 2017년 대비 '원단위 배출량'을 약 17% 감축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각 배출원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국제적인 검증 전문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기도 했다.
코스맥스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지난 2월 주최한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