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민생특위 출범…조수진 "실현 가능한 것, 작은 것부터 할 것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23.03.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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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이 민생희망특별위원회를 27일 출범하고 특위위원장에 조수진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조은희·배준영·김미애·장동혁·정희용 의원 등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생희망특위 인선안을 의결했다. 민생희망특위는 조 최고위원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조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이란 단어는 외교·안보를 제외한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는 광범위한 것"이라며 "핀셋처럼 작은 사안을 꼭 집어내 가려운 것, 해결해야 할 것부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김기현 대표와 이번주에 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며 "첫 민생행보는 실현 가능한 것, 작은 것부터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위 위원 인선 기준으로는) 지역, 남녀 성별 비율, 원내외 비율 등 인선 작업에서 균형적인 면을 고려했다"고 했다.



민생특위에는 조은희(서울 서초갑)·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김미애(부산 해운대을)·장동혁(충남 보령서천)·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등 현역 의원 6명과 원외 인사인 윤선웅 전남 목포시 당협위원장·정선화 전북 전주병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자영업자로 언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곽대중씨, 지난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낸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민수 청량버섯농원 대표,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문승관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도 특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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