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유럽 선사와 869억원 규모 PC선 1척 수주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3.03.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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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2021년 인도한 50K PC선의 시운전 모습현대미포조선이 2021년 인도한 50K PC선의 시운전 모습


HD현대의 조선사업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PC선(Product carrier)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869억원이다. 해당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1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치 총 50척, 65억8000만달러(약 8조5600억원)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41.8%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12척, 탱커 1척, 컨테이너선 19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8척, 중형가스선 2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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